오사카 여행기, 10.도톤보리 타코야끼 앗치치혼포 도톤보리점
오사카 여행기, 10.도톤보리 타코야끼 앗치치혼포 도톤보리점
23.04.16일-04.19수 일본 오사카 여행, 엄마 언니들 조카들 그리고 아들
https://arori1988.tistory.com/17
이제 끝이 보여가는 오사카 여행기..
도톤보리에서 마지막으로 먹었던 타코야끼 맛집 앗치치혼포 도톤보리점에 대해 적어본다.
오사카 도톤보리 타코야끼 앗치치혼포 도톤보리점 소개
주소: 7-19 Souemoncho, Chuo Ward, Osaka, 542-0084 일본
전화: +81-6-7860-6888
영업시간: 월 - 일요일 오전 09:00 - 오전 12:00
지하철: 미도스지선, 센니치마에선 난바역 도보 10분
메뉴: 아래 사진참고
홈페이지: https://www.acchichi.net/70331/?lang=ko
구글 지도 링크: https://maps.app.goo.gl/Fd9tiQwhdNGdtYbv7
도톤보리 리버크루즈를 마치고 나오면 보이는 앗치치혼포 타코야끼집.
줄을 길게 설땐 어마무시하게(?) 서는 것 같은데 다행히 우리가 갔을때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자리도 지하로 안 내려가고 리버뷰? 테라스 자리에 앉았다.
구글지도를 보니 20명 이상의 단체 손님은 예약이 가능한듯~ 그러나 온 가족 합쳐도 20명 안되니 패스..
앗치치혼포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도톤보리에 앗치치혼포의 문어탈을 쓴 사람이 돌아다니면서 홍보를 하는가본데..
귀여운 빨간 문어가 간판에도 있고, 등 처럼 조형물의 형태로 달려있다.. ㅎㅎ
우리가 도톤보리 타코야키 앗치치혼포에 갔을때는 한국인들보다는 현지인이나 다른 나라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았다.
타코야키가 나오길 기다리면서 유심히 지켜보았는데..
반죽이 너무 물 같은 느낌??!
이 타코야끼 잘 완성될 수 있으려나..
타코야키의 1인분 가격은 600엔, 여기에 생맥주를 추가하면 1,000엔이고, 탄산음료를 추가하면 700엔이다.
엔저이다 보니 가격 체감은 더할 나위 없이 저렴 ㅎㅎ
물반죽(?)을 구워야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오래걸려서.. 우선 1인분이 먼저 등장~
지금 글을 적으면서 알게 된 앗치치혼포 타코야키의 다양한 소스 조합..
그러나 저날 먹은 것은 언니가 주문해서 가져왔기에 뭔지는 모름 ㅎㅎ
일단 비주얼과 냄새는 끝장났다.
우선 생맥주를 벌컥벌컥 했는데.. 거품이 매우 부드럽..
그리고 대망의 타코야끼~
나온지 얼마 안되어서 엄청 뜨거워서 후후 불며 먹어보았다.
그런데.. 너무 물 반죽이 안 익은 느낌??
반죽 그 자체로 살아있는 느낌..
이전에 난바 쪽에서 먹은 타코야끼는 안 이랬던 것 같은데..
여튼 오랜만에 맛본 일본에서의 타코야키였는데 실망스러웠다.. ㅎㅎ
그래도 아까우니 다 먹음..
리버뷰를 보며 테라스에서 먹는 메리트 외에 큰 감동은 없었던 것 같은 앗치치혼포였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