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후쿠오카, 도미인 호텔 맛집 규가쿠 캐널시티점 무한리필 야끼니꾸

23.12.11-12.15 벳부&후쿠오카 가족여행

 

도미인 호텔 체크인 후, 저녁을 먹기 위해 맛집 검색을 하였다.

검색 중에 갑자기 생각난 무한리필 야끼니꾸 고기집!

오사카 갔을때 못 가본게 아쉬웠는데..

후쿠오카에 있나 검색해보았더니 다행히 있었다!

그것도 우리 호텔인 도미인 프리미엄 하카타 캐널시티마에에서 200m거리, 걸어서 3분 정도였다.

 

🔻🔻🔻 후쿠오카 가성비 호텔 도미인 프리미엄 하카타 캐널시티마에 룸컨디션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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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후쿠오카, 도미인 프리미엄 하카타 캐널시티 호텔 룸컨디션, 사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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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캐널시티 근처 맛집 규카쿠 소개
(牛角 福岡キャナルシティ博多前店, Gyu-Kaku)

 

구글지도에서 규카쿠 정보를 확인하려면 이미지를 클릭

 

❗️주소: 일본 〒812-0018 Fukuoka, Hakata Ward, Sumiyoshi, 1 Chome−1−1 浮羽住吉 ２Ｆ

❗️전화: +81-92-710-6850

❗️영업시간: 월 - 일요일 오후 4:00 - 오전 12:00

❗️메뉴: 아래 사진참고

❗️홈페이지: https://www.gyukaku.ne.jp/

焼肉 牛角 | 単品・食べ放題

 

 

후쿠오카 무한리필 야끼니쿠 고기집 규카쿠 후기

 

규카쿠를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아들이 편의점을 가고 싶대서 로손 편의점에 갔는데..

알고보니 로손편의점 2층에가 규카쿠였다.. ㅎㅎ

 

후쿠오카 무한리필 소고기집 가게가 보여서 본 김에 올라가서 웨이팅이 있나봤는데..

평일 저녁이라 그런건지 웨이팅은 없어서 이곳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牛角, Gyu-kaku, 규카쿠는 한국말로 읽으면 우각, 소의 뿔이라고..

소고기 전문점이라는 뜻이겠지..?

 

자리 정리를 기다리는 동안, 한국어도 적힌 설명문을 보여준다.. ㅎㅎ

초등학생 미만의 유아동은 무료~

초등학생은 반값이고,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은 500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총 이용시간은 90분인데, 라스트 오더는 나가기 20분전까지만 가능하다.

즉, 90분 중 70분 동안만 주문이 가능.

디저트도 제공되는데 디저트는 1인 1개.

 

후쿠오카 맛집 Gyu-kaku의 자리는 각각 칸막이가 되어있어서 프라이빗 하게(?) 식사가 가능하다.

화요일 저녁 7시 반 정도였는데 꽉 차지는 않았고.. 군데군데 손님이 있는..

 

주방은 잘 안 보이게 안쪽에 있고.. 주방 옆쪽으로 화장실이 있고, 그 옆은 좌식테이블이 있다.

 

모든 주문은 태블릿으로 번호를 넣어서 주문~

아이가 있으니 아이용 식기와 접시, 플라스틱컵도 준다.. ㅎㅎ

 

주문과 동시에 나오는 기본제공 메뉴인 중독 소금 양배추(?)와 소 혀 소금 그리고 일반 소고기였나..

 

무한리필 야끼니꾸 코스는 기본코스와 고급코스가 있었는데..

남편이 좋아하는 우설을 먹기 위해 우리는 고급인.. Tanno Course를 주문했다.

1인에 5,368엔.

(930원 기준, 52,433원 정도)

코스는 총 3종류인 것 같고 (세금포함) 70종 3,498엔 / 90종 3,938엔 / 100종 5,368엔 이렇게이다.

 

비싼 코스를 주문해서 음료는 주문 안 하려고 했는데..

참지 못하고 주문 ㅎㅎ

술과 음료 전부 이용한 코스는 1,628엔이고 음료만 이용하는 코스는 528엔.

(한국돈 기준 15,140원 / 4,910원 정도)

 

고기를 올리자 불판에서 지글지글~ 맛나게 구워진다.

 

기본으로 나온 우설을 구워서 먹었는데 맛이 괜찮았다.

물론 고급 소고기 혹은 돼지고기집 만큼의 퀄리티를 기대하면 실망이 큰 법이지만,

무한리필치고는 나쁘지 않았다.. ㅎㅎ

그리고 짜긴 했지만 맛있었던 양배추 ㅎㅎ

생맥주는 사랑이니 긴 말은 하지 않겠다.. ㅎㅎ

 

아들이 소세지를 좋아해서 주문해보았는데 뭔가 수제소세지 같이 생긴..

김치는 우리나라 정통 김치보다는 맛이 없지만..

벳부에서 일본식 가이세키 정식만 먹어서 달달하고 짠 맛에 익숙하다 매콤한 김치가 들어가니 맛있었다.

 

Negi Shio Ramen, 아마 소금라면인거 같은데 아이가 먹기에 딱 좋아서 울 아들은 이것만 3그릇 먹었다.

Kalbi Senyo-Gohan, 김가루비빔밥 스타일의 이 밥도 짭짤하고 맛있어서 아들도 먹고 우리도 먹고~

 

간은 생각보다 별로였고.. 양념된 치마살 같은 건 맛이 좋았다.

 

우설만 10접시 이상 먹은 듯 ㅎㅎ

다 좋은데 생각보다 음식 나오는 속도가 느리고.. 직원들간의 합이 안 맞아서..

갖다 준거 또 갖다주거나 다른 테이블이 주문한 걸 가져다 주고 해서..

먹으면서 잘 확인해봐야한다..;;

 

우리는 주로 Beef Tongue, Beef Harami Skirt Steak 이렇게만 먹음 ㅎㅎ

시간이 생각보다 촉박해서 다양한 메뉴를 탐구할 시간이 부족했다.

 

마무리로 Savory and Spicy Stamina Soup, 매운 콩나물국 같은 느낌의 국물로 마무리해주니 고기의 느끼함이 싹~ 사라짐.

디저트는 아이스크림인데 시럽+콩가루가 뿌려진 것과 아닌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설빙이 생각나는 맛~

 

90분간 우리가 먹은 접시 또는 잔은 총 63개인 것 같고..

총 금액은 12,892엔.

저렴한 금액은 아니지만 눈치 안 보고 이것저것 많이 먹고 싶을때는 가볼만한 무한리필 고기집이다.

뷔페는 아니라서 음식이 나오는 속도를 내 맘대로 조절할 수는 없어 아쉽지만 만족스러웠던 저녁식사였다!

이번엔 처음 가서 태블릿으로 주문할때 좀 버벅거리느라 시간을 날렸는데 다음번에 방문하면 더 빨리 많이 먹을 수 있을듯!

 

🔻🔻🔻 후쿠오카 가성비 호텔 도미인 프리미엄 하카타 캐널시티마에 조식메뉴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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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후쿠오카, 도미인 프리미엄 하카타 캐널시티 호텔 조식, 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