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여름휴가 태안 수산물시장, 학암포 어촌계에서 회포장

24.05.21.TUE - 05.23.THU 태안여행

5월에 다녀온 태안 여행.
풀빌라때문에 센티마르 펜션에서 숙박하면서 회를 떠와서 먹고 싶어서..
펜션에 문의하였더니 센티마르펜션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학암포 어촌계를 소개해주셔서 마지막 저녁에 회를 포장해다 먹었다.


https://arori1988.tistory.com/m/37

아이랑 여름휴가 태안, 메꿀레분식과 호두분식 후기

 

https://arori1988.tistory.com/m/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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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학암포어촌계수산물판매장 정보

 

❗️주소: 충남 태안군 원북면 옥파로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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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암포 어촌계 해광회센타 후기

태안 센티마르 펜션에서 5분 거리에 있는 학암포 어촌계.
우리가 갔던 날은 물안개가 잔뜩 끼어서 마치 영화같은 분위기였다.. ㅎㅎ

 

학암포는 백사장이 넓고 고우며 해안에는 기암괴석이 돌출되어 있고, 갯바위에서는 조개·게 등을 잡을 수 있다.

앞바다에 있는 섬은 썰물 때 걸어서 건너갈 수 있다.

1968년 해수욕장으로 처음 개장한 이래 7월 11일부터 8월 20일까지 개장한다. 기업체에서 단체로 많이 찾는다.

원래 이곳은 분점포라 하여 조선시대부터 중국 상인들과 교역하며 질그릇을 수출하던 무역항이었는데,

해수욕장을 개장하면서 학 모양의 바위가 있다 하여 학암포라 부르게 되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물안개 때문에 학모양의 바위는 못 보았지만 학 조형물이 있었던 학암포.. ㅎㅎ

 

해수욕장 개장 전인 5월이라 그런지, 주중이라 그런지, 물안개 때문인지 사람이 없었다 ㅎㅎ

 

이곳이 바로 태안 수산물시장 중 하나인 학암포 어촌계 수산물시장이다.

한 열개 정도의 가게가 모여 있는 소규모의 어시장이다.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은 정기휴무라고 한다.

 

주차는 어촌계 앞쪽에 있는 주차장에 하면 된다.

펜션에서의 마지막 저녁에 회를 한번 떠 먹고, 서울로 가는 날 들러서 또 한번 떠 갔다 ㅎㅎ

주차장 사진은 마지막 날 찍었던 사진 ㅎㅎ

물안개의 유무에 따라 공포영화처럼 보이기도 하고 평화로운 해안가 마을처럼 보이는 ㅎㅎ

 

태안 센티마르펜션 근처 학암포 어촌계수산물시장 앞쪽에는 바다를 보며 회를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었다.

 

우리가 추천받아서 가게 된 곳은 바로 해광수산.

 

도미, 놀래미, 우럭, 광어, 꽃게, 아나고, 갱개미무침, 대하에 자연산 회 부터 다양한 종류의 조개까지 있었다.

낚시배도 운영하시고 카드도 환영하신다고 ㅎㅎ

 

학암포 어촌계에 조개가 이렇게 많구나..

우리가 조개구이 해먹었던 전날은 하필 어촌계의 휴무라서.. 태안서부시장까지 갔었는데..

휴무만 안 겹쳤으면 학암포 수산물시장에서 사다 먹는 것이 제일 좋을 듯~

5월에는 낙지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멍게도 있었다.

 

우리는 멍게와 해삼, 광어랑 우럭이었나..

여튼 맛있게 먹었다 ㅎㅎ

 

사장님이 잘 해주셔서 서울 가는 날 회 떠가서 다른 가족들과도 맛있게 먹었다.

학암포 갈 일 있으면 학암포 어촌계에 또 가게 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