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기, 9.도톤보리 유람선 리버 크루즈, 어른들도 아이들도 재미있었던 후기

오사카 여행기, 9.도톤보리 유람선 리버 크루즈, 어른들도 아이들도 재미있었던 후기

23.04.16일-04.19수 일본 오사카 여행, 엄마 언니들 조카들 그리고 아들
 

https://arori1988.tistory.com/16

오사카 여행기, 8.도톤보리 점심 추천 킨류라멘, 금룡라면

 

3달 전에 다녀온 오사카 ㅎㅎ

오사카를 여러번 가보았지만.. 갔을 때 비가 오거나 혹은 시간이 없거나해서 한번도 타보지 않았던

도톤보리강의 톤보리 리버 크루즈를 이번 여행에서 타게 되었다.

아직 쇼핑을 즐기거나 하는 나이의 아이들이 아닌지라..

아이들과 도톤보리에서 딱히 할 게 없어서 타보게 되었던 도톤보리 유람선 후기를 기록해본다.

 

 

---

오사카 도톤보리 가볼만한 곳 톤보리 리버 크루즈 소개

 

 

 

주소: 7 Souemoncho, Chuo Ward, Osaka, 542-0084 일본
전화: +81-6-6441-0532
영업시간: 월 - 금요일 13:00 - 21:00, 토 - 일요일 11:00 - 21:00

지하철: 미도스지선, 센니치마에선 난바역 도보 10분
요금: 성인 1,200엔 / 중고등학생 800엔 / 어린이 400엔

(어른 1명당 미취학 어린이 1명 무료, 2명째부터는 어린이 요금 / 주유패스는 무료탑승)

홈페이지: http://www.ipponmatsu.co.jp/cruise/tombori.html

とんぼりリバークルーズ【Tombori River Cruise】｜大阪観光クルーズの一本松海運株式会社

구글 지도 링크: https://maps.app.goo.gl/xMh3KRxJPZdrAcRc8

톤보리 리버크루즈 · 7 Souemoncho, Chuo Ward, Osaka, 542-0084 일본

 

---

 

 

도톤보리강의 돈키호테 앞 쪽에서 타게 되는 도톤보리 유람선, 톰보리 리버 크루즈~

화요일 낮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오사카 놀거리 도톤보리 유람선 타는 곳 근처에 있는 10엔빵.. 이름은 10엔빵인데 값은 500엔 ㅎㅎ

안에 치즈가 듬뿜 들어있어서 우리 아들의 취저~

 

 

글을 적으면서 찾아보니 매시 정각이나 30분마다 출항한다는데..

우리는 왜 3시 15분에 탔지.. ㅎㅎ

여튼 다행히 10엔빵을 들고 탈 수 있어서 들고 도톤보리 배에 탑승~

부두의 이름은 타이자에몬바시 부두~

승선인원은 60명이라고 한다.

유모차는 선착장에 세워두고 타면 된다.

 

 

도톤보리 강 크루즈 배는 난간이 매우 낮았다.

일어서면 빠지기 딱 좋은 난간 ㅎㅎ

그래서 배가 움직일때는 일어나지 못하도록 한다.

 

 

톰보리 리버 크루즈의 운항 코스~

이런 사전 정보는 없이 탔었다 ㅎㅎ

20분 정도 운항을 하고 총 9개의 다리를 지나가며 가이드(?)님이 설명해주신다.

일본말로 하기 때문에 그저 시원한 바람을 즐기고 풍광을 보는 것에 만족~

 

 

오랜만에 배를 타니 기분이 좋았다.

다리들이 다 낮아서 왠지 머리가 닿을 것 같은 느낌 ㅎㅎ

4살, 5살, 11살 아이들도 신나게 크루즈를 즐겼다.

 

 

각 포인트마다 설명을 해주시는 톤보리 리버 크루즈의 가이드님~

일본어로는 길게 설명을 하시고 영어로는 짧게 해주셨던 것 같은데 귀에 안 들어오고요 ㅎㅎ

여튼 매우 친절하셨던 분.. ㅎㅎ

 

 

해가 쨍쨍하지 않아서 오히려 유람선을 타기에 좋았다.

비가 심하게 오거나 하는 날에는 운항을 안한다고 한다.

앞쪽에 가서 턴을 해서 다시 돈키호테 앞쪽으로 왔다.

설마 벌써 끝나나? 했는데 다행히 더 태워주었다.. ㅎㅎ

 

 

배를 타고 바라보니 아래에서 위로 보는 거라 사진은 이쁘게 안 나오긴 했다.

 

 

오사카 도톤보리의 랜드마크인 글리코 상을 지나서 배는 계속 앞으로 앞으로~

 

 

배를 타고 지나가다 본 도톤보리 강변의 Canal Terrace Horie~

다음에 오사카를 가면 가보려고 가고싶은 장소로 등록 ㅎㅎ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 강이 이렇게 긴 줄 몰랐는데..

여튼 가다가 정해진 포인트에서 뱃머리를 돌려서 다시 부두로~~

 

 

라이브 음악 공연장이라는 난바 Hatch 앞쪽 다리에는 투명하게 구멍이 뚫려있어서 그것도 구경하고..

 

 

글리코 사인 보드에 다다르자 가이드님이 글리코 사인 보드에 대한 설명을 보여주셨다.

4개 국가의 언어의 설명이 적혀있었다.

덕분에 글리코 상의 의미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대망의 글리코상 앞~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게 잠시 배가 정차하는데, 이때 가이드님이 친절하시게도 우리 아들과 조카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도와주셨다!

너무 친절하셨던 가이드님~ 덕분에 재미있었던 유람선이었다.

도톤보리에서 딱히 할게 없을때(?) 타면 좋을 리버 크루즈이다~

다음에 오사카 가면 또 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