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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 표선면 숙소 : 오션뷰가 예쁜, 식당이 없어 아쉬운 소노캄 제주 스위트 럭셔리 취사객실 본문
제주도 서귀포 표선면 숙소 : 오션뷰가 예쁜, 식당이 없어 아쉬운 소노캄 제주 스위트 럭셔리 취사객실
23.01.28-01.30 부모님, 아들 그리고 나의 제주여행 🏝
[Day1, 23.01.28토]
✈️ GMP 10:25 - CJU 11:40, KE1067
1.제주 국제공항
2.레인보우 모빌리티
3.제주동문시장
4.소노캄 제주
5.농협 하나로마트 표선 본점
6.소노캄 제주
1월 말, 거의 일주일만에 급 이루어진 제주도 여행 및 멤버.
일하던 시절에는 번개여행에 참석하지 못했었는데, 이번엔 참여하게 되었다.
2월부터 일을 하셔야해서 그 전에 기분전환하고 싶다는 아빠가 추진한 제주도 여행.
관광매니아 아빠와 여유있게 쉬어줘야하는 아들의 조합이 괜찮을까 걱정했는데 성공적으로 즐겁게 여행을 하고 왔다.
한달전인 12월 제주여행때 저가항공을 탔던 남편, 아들 그리고 나..
그때 대한항공은 정시에 출발을 하는데.. 우리가 탔던 저가항공은 계속 정시 출발 순번이 밀리는 것을 보고 이번엔 대한항공을 타기로..
제주도에 폭설이 내리던 시기였는데 다른 저가 비행기는 계속 출발지연이었는데 우리가 탄 대한항공은 정시 출발~~
한달만에 오니 더 정겹고 좋았던 제주~
도착해서 렌트카를 찾고 하니 점심시간이라서 제주동문시장에서 점심을 먹고 이것저것 사서 제주도 서귀포 숙소 소노캄 제주로 출발~
우리가 가기 전전날, 전날까지는 폭설주의보가 내려졌는데, 우리가 도착한 날도 제주도에 눈이 많이 내리고 있었다.
그래도 시내쪽은 내리는 족족 눈이 녹고, 산간도로를 지날때는 눈이 많이 쌓여있어서 깜짝 놀랐다.
섬 안에서 날씨가 이렇게 다를 수도 있구나 하고 놀랐던.. ㅎㅎ
제주도 서귀포 숙소 소노캄 제주 소개
주소: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일주동로 6347-17
전화: 02-1588-4888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홈페이지: 소노캄 제주 | 리조트 안내 | 소개 | 소노호텔앤리조트 (sonohotelsresorts.com)
아이 챙기랴 짐 챙기랴 예쁜 소노캄 제주의 외관은 찍지 못하고 바로 로비로 들어갔다.
돌고래조명이 있는 소노캄 제주의 로비~~
이전에 제주도에 왔을때는 대명콘도, 소노호텔앤리조트의 소노벨 제주에서 3번 숙박했었는데 이번에는 새롭게 소노캄 제주에서 자보기로 했다!
한달 전 제주도를 갔을때는 아들과 바깥구경을 못 나갈 것을 대비해 장난감이 있는 방이나 월풀욕조가 있는 펜션으로 갔었는데,
(⬇제주공항근처 숙소: 그라벨 호텔 오션키즈룸 후기⬇)
https://blog.naver.com/arori1988/222969776591
(⬇제주조천읍 숙소: 더갤러리펜션 후기⬇)
https://blog.naver.com/arori1988/222976300893
이번 여행은 관광매니아 아빠가 리드하는 여행이라서 평타는 칠(?) 대명콘도로 숙소를 잡았다.
제주도 서귀포 오션뷰 숙소 체크인시에 보여주신 소노캄 제주의 지도이다.
2박 3일 숙박을 해보니, 정원이 잘 꾸며져있는데 반해 내부 시설이 잘 안 되어 있었다.
타 소노호텔앤리조트 대비 부대시설이 빈약해서 아쉬웠던 소노캄제주.
제주 대명콘도는 웨스트타워와 이스트타워로 나뉘어져있었다.
소노캄 제주는 구 샤인빌 리조트였는데, 객실은 4, 5, 6, 7인룸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 취사객실이지만, 패밀리/스위트디럭스/스위트럭셔리는 취사불가능한 클린룸도 있다.
우리는 욕실 2개가 필수라서!! 스위트 럭셔리룸으로 예약했다.
같은 스위트여도 디럭스룸은 화장실이 1개이고, 럭셔리와 그랜드룸은 방도 2개, 화장실도 2개씩이었다.
스위트 럭셔리룸은 거실, 침실1, 한실1, 욕실2이다.
가족여행에 좋은 소노캄 제주의 비품은 숙박하면서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준비되어 있다.
우리가 묵었던 W426호.
로비에서 조금만 걸어오면 있는 층이라 외출하기에 편했다.
문을 열고 들어오면 거실이 한눈에 들어온다~
신발장도 거실도 넓은 제주 오션뷰 숙소 소노캄 제주!
그리고 거실에 들어가기 전에, 들어오자마자 왼쪽은 욕실2, 오른쪽은 한실이다.
욕실2에는 욕조나 샤워실은 없고 간이샤워시설로 되어있었다.
변기와 세면대가 있고 세면대에 샤워기가 달려있는 형태.
(사진상엔 안 보이지만..) 비누, 샴푸, 바디워시, 수건 3개는 기본으로 제공되어 있다.
한실 방은 붙박이장에 이불이 3채가 들어있다.
즉 이 온돌방이 3인룸~
조그마한 거울이 있는 아담한 방.
구조상 어쩔 수 없지만 창문은 없는 방.. ㅎㅎ
어느새 울아부지랑 아들은 자리를 잡고 신나게 놀고 있었다.
거실에는 쇼파와 테이블, 티비가 있고 그 바로 옆으로 부엌이 있다.
가족여행 하기 좋은 소노캄 제주 부엌에는 작은 냉장고와 하이라이터, 전기밥솥, 전기포트, 각종 식기류가 있다.
5인 룸인데 의자는 4개?.. 아마 화장대 의자를 가져다 앉아야하는 건지.. 여튼 우린 4명이니까 문제 없었다.
제주 오션뷰 호텔 소노캄은 오션뷰 방은 1박당 25,000원의 추가요금이 붙었다.
홍천 비발디파크는 스키장 뷰가 1박당 22,000원이었던거 같은데..
이번 여행의 스폰서인 엄마가 아낌없이 오션뷰룸으로 쏘셨는데.. 오션뷰룸으로 하니 아침이고 밤이고 전망이 너무 예쁘고 좋았다.
거실 맞은편은 침실1이다.
2인용 침대와 화장대가 있는 방~
문 뒤쪽으로 옷장도 있어서 겉옷을 걸어놓을 수 있다.
제주도 서귀포 호텔 소노캄의 침실에도 역시 베란다가 있다.
소노캄 제주의 정원과 바다가 보인다~
그리고 욕실1.
이 욕실에 욕조가 있고, 세면대와 변기가 있다.
이곳에도 역시 수건2개와 샴푸, 바디워시, 비누가 있다.
나름 아침부터 움직였기에.. 동문시장에서 포장해온 고등어, 갈치회와 광어회 그리고 천혜향 막걸리로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지고~
해가 지기 전에 정원이 예쁜 소노캄 제주의 바깥구경을 가보았다.
먹구름이 끼어있지만 멋진 풍경의 소노캄 제주 정원!
야자수가 있는데 눈도 군데군데 보이고 이국적인 분위기였다.
1월말의 제주 날씨는 서울보다야 당연히 따뜻하지만..
아무리 영상이어도 흐리거나 해가 질때는 추웠다.
아무래도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듯?!
이 날은 눈도 오고 그래서 그런지 꽤나 추웠다.
멋진 노을을 보고,
하트모양도 구경하고 안으로 다시 들어갔다.
봄이 다가오면 유채꽃밭도 조성되는 듯한 소노캄 제주의 정원~
소노캄 제주 안에 저녁을 먹을 만한 곳이 있나해서 둘러보았는데..
충격!!!! CU편의점 빼고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리고 리조트 내부에나 근처에도 음식점이나 마트가 딱히 없었다..
그래서 프론트에 문의했더니 가장 가까운 마트는 농협 하나로마트 표선 본점이라..
차를 타고 15분 정도 나가서 장을 봐 올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저녁으로 소노캄에서 사온 와인과 하나로마트에서 사온 돼지고기와 야채들로 저녁을 먹었다.
숙소 내부에나 근처에 음식점이나 마트가 없어서 아쉬운 소노캄 제주였다.
그래도 야경은 너무 예쁜 제주 오션뷰 숙소 소노캄 제주~
다음날 되니 날이 좋아졌다.
날씨가 좋아지니 더 예쁜 오션뷰 소노캄 제주!
뽑기 러버 우리 아들은 뽑기를 하고 싶어 오락실을 찾아 가보았다.
그러나 다른 대명 리조트들은 뽑기기계가 엄청 많은데.. 이곳엔 뽑기가 없었다.. ㅎㅎ
뽑기가 없어서 결국 오락으로 마무리~
소노캄 제주에서 마지막날이 되니 하늘이 쾌청!
퇴실 전 쓰레기를 버리러 갔는데..
쓰레기 버리는 곳 마저 뷰가 좋은.. ㅋㅋ
퇴실하기 전, 3일 동안 우리가 자주 갔던 소노캄 제주 카페 옵데강에서 모닝 커피를 사 마셨다.
회원은 커피를 10% 할인해주고, 저녁 7시 이후에는 빵도 할인 판매하는 곳이다.
가격대도 나쁘지 않고, 오션뷰 카페라서 좋았다.
옵데강에서는 와인도 판매중이었다.
와인 가격도 많이 안 비싼 거부터 있어서 사다 마시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라 이틀 저녁 내리 이곳에서 와인을 사다 마셨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퇴실하게 된 소노캄 제주~
부대시설이 다른 소노호텔앤리조트 대비 없어서 그 부분이 아쉬웠는데..
휴식 목적으로는 오기 좋은 리조트였다.
사실 놀기에는 소노벨 제주가 좋다.. ㅎㅎ
그리고 낡은 정도는 소노벨 제주가 더 낡았던 듯? ㅋㅋ
다음을 기약하며.. 제주에서의 2박 3일 여행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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