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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 중문 맛집 : 마가린을 넣어 인상깊고 맛있었던 가람돌솥밥 본문
제주도 서귀포 중문 맛집 : 마가린을 넣어 인상깊고 맛있었던 가람돌솥밥
23.01.28-01.30 부모님, 아들 그리고 나의 제주여행 🏝
[Day2, 23.01.29일]
1.소노캄 제주
2.쇠소깍
3.중문 대포 주상절리대
4.가람 돌솥밥
5.용머리 해안
6.보문사
7.산방산
8.어린 왕자 감귤밭
9.농협 하나로 마트 중문점
10.소노캄 제주
https://arori1988.tistory.com/2
↑↑↑↑↑ 제주도 서귀포 숙소 소노캄 제주 후기 ↑↑↑↑↑
2박 3일의 짧은 여행 일정, 그러나 관광매니아 아빠 가이드님이 주도하에 두번째날 엄청 많은 곳을 구경하고 왔다.. ㅎㅎ
우선 처음 갔던 쇠소깍..
분명 예전에 가족들 다같이 여행 왔을때도 왔던 곳인데..
울 아버지는 본 것을 또 봐도 좋으신 가보다.
여튼 쇠소깍 온지 최소 10년은 되었으니 오랜만에 눈으로 감상만 하고.. (아이가 무서워하여 배는 타지 않았다.)
다음 코스는 주상절리대.
아들이 낮잠에 빠져 나와 아들은 차에 있었지만, 엄마 아빠는 열심히 주상절리대를 보고 오셨다.
중문 대포 주상절리도 분명 그 전에 같이 보셨는데..
또 보고 오셨다.
중문 대포 주상절리대를 보고 나오다보니 시간은 어느새 점심시간~
지나가다 보니 차들로 북적거려서, 가이드님이 저기가 맛집인가보다 하고
갑자기 차를 돌려 중문 맛집 가람돌솥밥으로 향했다.
토속적인 너낌의 제주 서귀포 전복 맛집 가람돌솥밥~
주차공간도 넓고, 안에 들어가면 생각보다 넓어서 놀랐다.
입구부터 돌하루방에 하귤나무(?)까지~
제주 느낌 물씬 났다.
중문관광단지 맛집 가람돌솥밥 소개
주소: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332 가람돌솥밥
전화: 0507-1432-1200
영업시간: 매일 08:00 - 22:00 (16:00 - 17:00 브레이크 타임 / 21:00 라스트오더)
메뉴: 아래 사진참고
네이버 소개글: 저희 가람돌솥밥은 20년 이상 운영해온 제주 향토음식 전문점입니다. 싱싱한 제주산 성게와 은갈치, 전복 등 엄선한 식재료를 이용해 정성껏 만들어 집밥과 같은 손맛 과 푸짐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음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찾아주신 한분한분 맛있고 배부르게 드시고 가실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제주 향토음식점 가람돌솥밥에 들어가니 손님들로 북적북적~
밥 먹으러 들어갔을때는 1시쯤인가 그랬던거 같은데.. 손님들이 식사하고 나가면 끊임없이 자리가 채워졌다.
제주 서귀포 밥집 가람돌솥밥의 메뉴는 상차림이라고 하여 2인, 3인, 4인, 5인 이런식의 세트메뉴도 있고..
단품으로 구성된 식사류가 따로 있었다.
가족여행 식사 추천 가람돌솥밥은 대부분 제주산 또는 국내산 원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곳이었다.
원재료의 믿음을 가지고..
우리는
한치해물돌솥밥 18,000
영양돌솥밥 18,000
고등어구이 15,000
한라봉막걸리 5,000
이렇게 주문을 해보았다~
잠투정 부리는 아들을 달래러 잠시 나갔다 온 사이, 가람돌솥밥의 반찬들이 나왔다.
그러나 시장하신 엄빠가 드셔서 다 사라진 김치전.. ㅋㅋ
여튼 반찬은 8가지 정도 였다.
제주 중문 맛집 가람돌솥밥의 반찬은 더덕(?)으로 추정되는 더덕무침, 달달하니 맛있었던 멸치볶음, 식감좋았던 톳무침,
꼬들꼬들 무말랭이, 나름 맛있었던 김치, 마른 김과 양념간장,
상큼한 드레싱의 샐러드와 간이 괜찮았던 김치전, 배추쌈과 쌈장 그리고 갈치속젓
이렇게였다.
반찬도 몇가지 리필해서 먹었는데, 친절하게 리필해주시는 가람돌솥밥~
김치전으로 허기를 달래다보니 속속 등장한 제주 서귀포 향토음식점의 메인메뉴들~
맛있게 구워진 고등어와 푸짐하게 내용물이 들어있는 영양돌솥밥, 한치해물돌솥밥까지 들어오니 더욱 푸짐해졌다.
제주 중문 맛집 가람돌솥밥의 고등어구이이다.
겉바속촉으로 구워져서 더욱 맛있었던 고등어구이!
원래 생선껍질 잘 안 먹는데.. 요렇게 잘 구워진건 맛있어서 먹어주고~
공기밥은 따로 시켰었나..
그리고 미역국도 함께 나온다.
가람돌솥밥에서 제일 인상깊었던 한치해물돌솥밥!
한치와 새우가 들어가 있는 돌솥밥에 굴소스 같은 것이 뿌려져있고,
마가린을 넣어 먹는 것이 한치해물돌솥밥을 먹는 방법이다.
약간 퓨전 느낌의(?) 돌솥밥이었다.
어릴 적 버터와 간장을 넣어 비벼먹었듯이, 비벼먹으면 된다.
마가린이 들어가면 맛이 없을 수가 없지(?!)
오묘하면서 색다르고 여튼 초딩 입맛인 내 입에 딱 좋았던 한치해물돌솥밥이다.
누룽지도 마가린이 녹아있어서 색다른 맛.. ㅎㅎ
제주도 주상절리 근처 맛집 가람돌솥밥의 마지막 메뉴인 영양돌솥밥 등장.
흑미 밥에 대추, 은행, 밤이 푸짐하게 올라가 있다.
영양돌솥밥은 쏘쏘~
영양돌솥밥에는 마가린을 넣지 않는 것이 낫다고 되어 있어서 넣지는 않았다.
영양돌솥밥의 누룽지는 구수함이 좋았다.
마지막으로 한라봉막걸리까지 함께 하며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였다.
달달하고 귤향이 나는 막걸리라 맛이 좋았다~
우연히 찾아갔는데 넘 맛있게 잘 먹고 나온 듯!!
담번에 제주도 가면 한번 더 가보고 싶은 맛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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