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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기, 5.우메다 호텔 한큐 리스파이어 호텔 트리플룸 가격, 룸컨디션, 숙박후기 본문
오사카 여행기, 5.우메다 호텔 한큐 리스파이어 호텔 트리플룸 가격, 룸컨디션, 숙박후기
23.04.16-04.19 일본 오사카 여행, 엄마 언니들 조카들 그리고 아들
https://arori1988.tistory.com/12
아이와 함께 한 오사카 여행.
비행기 표 구매 후 호텔을 어디로 할 지 끊임없이 고민을 했다.
그러던 중 여행전문가 언니가 찾은 호텔, 오사카역 우메다의 한큐 레스파이어 호텔.
난바나 도톤보리쪽에서만 주로 숙박했던 나는 우메다로 가는 게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결론적으로는 괜찮은 선택이었다.
아이들과 라피트 특급열차를 타고 내려서 호텔까지 걷거나 하는게 쉽지 않았기에,
공항리무진버스 정류장 근처이면서 백화점이나 쇼핑몰이 많은 동네인 우메다로 선택.
우메다의 다양한 호텔 중 그나마 신축에 속하는 한큐 리스파이어 호텔로 선택하여 숙박을 하였다.
일본 오사카 우메다 4성급 한큐 레스파이어 호텔 소개
주소: 1-1 Ofukacho, Kita Ward, Osaka, 530-0011 일본
(〒530-0011 大阪府大阪市北区大深町1−1)
전화번호: +81-6-6372-8006
체크인: 오후 3:00 / 체크아웃: 오후 12:00
홈페이지: https://www.hankyu-hotel.com/ko/hotel/respire/osaka
구글지도링크: https://maps.app.goo.gl/uZDWvkHtqkvKoAkf8
아이랑 함께 오사카 호텔 추천, 우메다 한큐 리스파이어 호텔 스탠다드 트리플룸 가격
다양한 해외 호텔 예약 사이트 중에서 우린 아고다에서 예약했다.
사실 아고다를 썩 좋아하지는 않지만,
당시에 특정 일자까지 무료 취소가 가능하면서 가장 저렴한 곳이 아고다였기에 아고다에서 예약.
스탠다드 트리플룸 30층 이상 금연 방이었고..
첫번째 방에는 성인2명+아이1명, 두번째 방에는 성인2명+아이2명이었다.
사실 검색할때 아이를 넣으면 예약 가능한 방이 검색이 잘 안 되기에..
성인2명이나 성인2명+아이1명으로 넣고 검색하여 예약했다.
혹시 체크인 할때나 조식 먹을때(미취학 아동은 조식이 무료였고, 초등학생 아이는 트리플룸이다보니 조식권이 3장이 나와서 그것을 이용)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하여 미리 호텔측에 메일을 보냈었는데..
트리플룸 숙박시, 성인2명에 미취학 아동2명 숙박은 크게 문제가 없다는 식이었다..
오사카 우메다 한큐 레스피레 호텔 스탠다드 트리플룸 가격은
(인원구성에 상관없이) 조식포함 객실 1개X3박 원화 778,161원.
1박 당 259,387원.
아이 없이 갔을때는 1박에 10만원 초반대에 잤던 거 같은데 ㅎㅎ
엄마 모시고, 아이들과 함께 가는 여행이다보니 숙소에 나름 투자를 하였다.
오사카역 한큐 레스피레 호텔 스탠다드 트리플룸 룸컨디션
요도바시 카메라, 링크스 우메다 건물에 위치한 한큐 레스피레 호텔.
영어로 RESPIRE인데, 레스파이어 리스파이어 레스피레와 같이 다양하게 불리는 듯..
호텔 입구는 공항 리무진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면 보이는 요도바시 카메라 건물의 반대 방향에 위치해있다.
1층에도 입구가 있고, 2층 고가다리 같은 곳으로 들어가도 입구가 있다.
우메다 호텔 한큐의 프론트는 9층에 위치.
조금 초라한(?) 1층 호텔 입구를 지나 엘베를 타고 9층에 올라오면,
으리으리한 4성급 너낌의 한큐 레스파이어 호텔이 등장.
우리가 도착했을때는 1시반에서 2시 사이라서 체크인이 불가했다.
미리 체크인 해놓는 것도 안 되고 무조건 3시에 와서 체크인을 해야한다고..;;
호텔의 위치나 조식 맛 같은 것은 좋았는데..
프론트의 직원과 청소하시는 할머니가 중국인과 우리를 차별하는 행동을 체크아웃 하는 날 2번이나 당해서..
매우 언짢은.. 마지막 날에 기분이 상해서 또 방문하고 싶지는 않다..
우리는 막간을 이용해, 8층에 위치한 링크스 다이닝에서 식사를 하고 3시에 맞추어 체크인을 하였다.
3시 전에는 휑하던 이 키오스크가 3시가 되니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우리의 리더였던 큰언니가 먼저 밥을 먹고 체크인을 무사히 완료.
방이 2개라 인접한 곳으로 하고 싶었지만 그것도 불가.. ㅎㅎ
키오스크로 체크인하니 심지어 처음에는 층도 다르게 체크인이 되었는데..
프론트에 직원에게 요청해서 층이라도 같게 바꿀 수 있었다.
아이와 함께 하는 오사카 여행의 숙소인 한큐 리스파이어 호텔은 일회용품이 프론트에 구비가 되어있었다.
이렇게 해놓으면 호텔 입장에선 더 손해일 것 같은데..
커피와 티, 칫솔, 빗, 면도기 등의 일회용품이 프론트에 있어서 필요한 것을 가져가면 되었다.
그리고 또 마음에 들었던 UCC 커피머신.. ㅎㅎ
커피머신이 프론트에 있기에 커피도 마시고 싶을때는 언제든 마실 수 있었다~
일반 아메리카노 캡슐과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그리고 얼그레이 티 캡슐까지!
오사카역 한큐 레스파이어 호텔의 커피머신 덕분에 커피값이 가장 적게 들었던 여행인 듯!
아이들 챙기랴 짐 챙기랴.. 엘베 사진은 못 찍었네.. ㅎㅎ
여튼 엘베도 한 8대 정도 있었던 듯..
저층부랑 고층부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었다.
복도가 모던하면서도 일본 느낌이 나는 그림으로 꾸며져 있었다.
한큐 레스파이어 호텔 스탠다드 트리플룸은 정말 일본의 방 답게.. 매우 미니미 ㅎㅎ
트윈베드룸은 방 사이즈가 어떨지 모르겠지만..
우리의 트리플룸은 침대가 3개가 들어가 있고 하니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그래도 나름 TV는 컸던 한큐 레스파이어 스탠다드 트리플룸.
한국 방송도 한개가 나왔다.
짐은 침대 앞쪽에 겨우 풀 수 있었다.
우리는 25인치 캐리어 한개로 싸 왔는데 캐리어 2-3개면 더욱 정신 없을 듯 ㅋㅋ
침대의 협탁에는 서랍도 있고.. 티슈와 조명, 콘센트도 있었다.
스탠다드 트리플룸 룸컨디션은 다른 호텔들과 별반 다를 게 없다.
한켠에는 커피포트, 컵, 생수, 커피머신, 전화기가 있다.
그리고 제일 안쪽 창가쪽에는 작게나마 테이블과 의자가 있지만..
짐 놓을 공간이 적기에 테이블 마저도 나중에는 짐들이 차지..
방의 폭이 너무 좁아서 한 장의 사진에는 담기지 않지만..
커피포트가 있는 공간에, 서랍에는 금고가 ㅎㅎ
그 아래에는 미니 냉장고가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옷장이 있는데, 옷장 안에는 샤워가운, 가습기, 탈취제가 들어있다.
그리고 실내용 슬리퍼도 들어있는데, 좀 감동이었던 것은 아이가 함께 숙박한다고 해서인지..
아이용 슬리퍼도 있었다.
다시 입구쪽에 위치한 화장실로 돌아오면..
세면대가 바깥에 나와있어서 편리했던 우메다 호텔 한큐 리스파이어.
일본의 많은 호텔들이 그러하듯 비누는 물비누.
틈새로 수납을 만들어 수건을 놓고,
세면대 아래쪽엔 서랍장이 있어서 거기에 드라이기가 있었다.
짐이 많아질까봐 다이슨은 따로 챙겨가지 않았는데..
일본은 전압이 약해 우리나라 다이슨은 작동이 안된다고 하니 호텔의 드라이기로 만족해야할듯~
화장실도 분리되어 있어서, 이용하기에 편리!
물도 비데 리모컨의 버튼으로 내리는 스타일인데 울 아들이 신나게 물을 내리기도 했다.. ㅎㅎ
화장실은 세면대를 기준으로 왼편에 따로 되어있었고, 오른편에는 샤워실이 되어 있었다.
샤워실에는 욕조도 있어서 목욕을 좋아하는 울 어무니와 아들이 신나게 목욕을 즐길 수 있었다.
30층 이상의 고층이다보니, 답답함이 없는 뷰라서 좋았다.
저녁이 되니 더욱 운치있어진 오사카 우메다 한큐 리스파이어 호텔의 야경~
방이 좁은 열악한 와중에 간단하게나마 조카의 생일파티도 하고~
밤마다 7명이 한 방에 모여서 수다도 떨고 간식도 야무지게 먹었다.. ㅎㅎ
오사카 한큐 레스파이어 호텔 숙박후기
오사카 한큐 레스파이어 호텔 숙박후기는 여러모로 입지 면에서 훌륭했다는 것.
하비스 오사카 공항 리무진 버스 정류소에서 좀 걷기는 해야하지만 그래도 걸을만한 거리.
1층으로 나가도 어디로든 걸어가기 좋고,
2층에 있는 고가다리(?)로 다니면 횡단보도를 건널 필요없이 다닐 수 있어 좋았다.
또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갈때 타게 된 JR오사카역이나
도톤보리, 난바에 갈 때 탔던 M미도스지선 우메다역도 2층 출입구로 나오면 간편하게 갈 수 있었다.
그리고 호텔 건물 자체에 요도바시 카메라와 링크스 우메다 쇼핑몰이 있어서
멀리 외출하기 힘들거나하면 여기서만 놀아도 시간이 잘 갈 듯 ㅎㅎ
우리도 셋째날 저녁은 아이들이 컨디션도 안 좋고 해서 멀리 외출은 못했는데,
멀리 갈 필요없이 요도바시 카메라 5층에선 장난감도 사고 신나게 뽑기도 하고..
또 링크스 우메다 5층 다이소에서 이것저것 필요한 물건들을 사기도 하였다.
호텔 직원들의 약간의 차별적인 행동들이 없었으면 재숙박의사 100%인데..
지금은 잘 모르겠다 ㅎㅎ
사실 가격대비 방은 매우 쏘 스몰..
여튼 나쁘지는 않았던 한큐 레스파이어 호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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